“아무리 운동을 해도 살이 안 빠져요.”“물만 마셔도 살이 찌는 것 같아요.”혹시 이런 고민을 해본 적 있는가? 똑같이 먹고, 같은 운동을 해도 어떤 사람은 살이 쉽게 빠지고, 어떤 사람은 쉽게 찐다.그 이유는 단순히 ‘운동 부족’이나 ‘기초대사량 차이’ 때문이 아니라, 세포 속 에너지를 만드는 공장, ‘미토콘드리아’의 개수 차이 때문일 수 있다.미토콘드리아가 많으면 살이 덜 찌고, 적으면 살이 쉽게 찌는 체질이 된다.그렇다면 미토콘드리아가 하는 역할과, 이를 늘려 체지방을 더 쉽게 태우는 방법을 알아보자.1. 미토콘드리아란? – ATP를 생성하는 ‘에너지 공장’미토콘드리아는 세포 속에서 ATP(아데노신삼인산)를 생성하는 기관으로, 우리 몸이 에너지를 사용하게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. 미토콘드리아의 역할섭..